인천 앞바다서 레저보트 표류…승선자 8명 모두 구조
인천 앞바다에서 높은 파도로 표류하던 레저보트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33분께 인천시 옹진군 초치도 북방 2.9㎞ 해상에서 2t급 레저보트가 표류했습니다.
보트에 타고 있던 A씨는 "높은 파도 등 기상 악화로 자체 운항이 불가능하다"며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배에는 A씨를 포함해 8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경비정을 출동시켜 승선자들을 모두 안전해역으로 옮기고 레저보트를 예인해 영종도 덕교선착장에 입항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 레저활동 시 파도 높이와 바람 세기 등 기상 상황을 잘 확인해야 한다"면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인천 앞바다에서 높은 파도로 표류하던 레저보트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33분께 인천시 옹진군 초치도 북방 2.9㎞ 해상에서 2t급 레저보트가 표류했습니다.
보트에 타고 있던 A씨는 "높은 파도 등 기상 악화로 자체 운항이 불가능하다"며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배에는 A씨를 포함해 8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경비정을 출동시켜 승선자들을 모두 안전해역으로 옮기고 레저보트를 예인해 영종도 덕교선착장에 입항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 레저활동 시 파도 높이와 바람 세기 등 기상 상황을 잘 확인해야 한다"면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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