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6개 산유국 공동시장 발족
입력 2008-01-01 09:25  | 수정 2008-01-01 09:25
총 경제규모 7천 150억달러, 우리돈으로 약 669조원에 이르는 페르시아만 연안 6개 산유국들의 공동시장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등 6개국이 지난해 12월초 6개 산유국간 느슨한 정치ㆍ경제 협의체인 걸프협력협의회 회의에서 합의한 바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회원국들 내에선 지난 1957년 유럽경제공동체나 1994년 북미자유무역협정처럼 국가간 무역제한의 장벽이 없어지고 역내에서 자본과 노동 등 경제 생산요소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이들 6개국은 앞으로 2010년까지 단일통화체제 구축을 목표로 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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