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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이원근, 전도연에 “저 부잣집 도련님 아니에요” 고백
입력 2016-08-26 21:42  | 수정 2016-08-26 21:52
‘굿와이프 이원근이 전도연에게 사실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 김혜경(전도연 분)에게 자신의 집안을 고백하는 이준호(이원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MJ로펌의 변호사였던 이준호는 김혜경을 위해 증언으로 서게 됐다. 이준호는 증언을 통해 김혜경에 편에 섰고, 재판이 끝난 후 김햬경은 이준호에게 달려가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호은 씨익 웃으면서 뭘요. 그냥 솔직하게 말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이건 꼭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저 사실은 부잣집 도련님 아니다”며 저 대출 받아서 대학 다녔고, 이 양복도 구제로 샀다. 그런데 사람들이 제가 집안이 사는 줄 알아서 그런 척했다. 그럼 뽑아줄 줄 알고, 그럼 다음에 보자”고 고백했다.

이준호는 또한 저 최상일 차장님 부서로 옮겼다. 제가 꼭 필요하다고 하셔서”는 말은 남긴 뒤 뒤돌아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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