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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연상 아내란 이유로…엄마들 직구에 `진땀`
입력 2016-08-26 17: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한혜진이 연상 며느리에 대한 엄마들의 '직구'에 진땀을 흘렸다.
SBS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예능 MC로 복귀한 한혜진은 첫 방송 녹화에서 혼기 꽉 찬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남편 기성용보다 8살 많은 연상의 아내이기 때문.
녹화에서 엄마들은 "결혼은 빨리 하면 좋겠는데...그래도 연상은...", "이 나이에 연상이면 몇 살을 만나!", "열 살 연상이면 환갑이야" 등 연상 며느리에 대한 강한 거부의사를 표현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한혜진이 남편보다 8살 연상이다. (혜진이) 초등학교 입학 직전에 지금의 남편이 태어났다"고 밝혔고, 이 말을 들은 엄마들은 충격에 잠시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로 인해 파일럿 방송 당시 엄마들의 예쁨을 한몸에 받은 한혜진은 이번 녹화에서는 때 아닌 뭇매에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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