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막힌 이야기] "술만 깨고 갈게요" 적극적인 미모의 女…'정체는?'
입력 2016-08-26 09:44  | 수정 2016-08-28 17:31
기막힌 이야기/사진=MBN


지난 24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50년 간 모태솔로로 살아온 한 남성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50년 동안 모태솔로로 살아온 광고회사 CEO 이명수 씨.

일밖에 모르던 그가 어쩐일인지 오늘은 미모의 여성과 술잔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의문의 여성은 명수 씨가 마음에 들었는지 "외로운 사람끼리 한잔해요"라며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날씨가 덥다며 속옷까지 노출하는 것은 물론, 짙은 스킨십까지 감행하며 그를 유혹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눈이 휘둥그래지는 명수 씨. 드디어 천생연분을 만난 걸까요?

술집을 나온 두 사람, 술을 많이 마셔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여성을 명수 씨가 부축합니다.

이 여성은 "제가 술을 잘 못 마시는데~ 오늘은 기분이 너무 좋아서요~"라고 애교 아닌 술주정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명수 씨가 집에 바래다 주겠다고 하자, "집이 기억이 안나요~ 술 깰 때까지 명수 씨 집에 있으면 안 돼요?"라고 부탁합니다.



당황하는 명수 씨, 하지만 딱히 싫은 모습은 아닌것 같습니다.

"딱 술만 깨고 갈게요"라는 여성의 계속된 부탁에 결국 그를 집으로 데리고 가는 명수 씨.

과연 명수 씨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요?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토요일 오후 9시 4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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