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핵 신고 시한내 준수 안 돼 유감"
입력 2007-12-31 19:40  | 수정 2007-12-31 19:40
정부는 "북한이 10.3합의에서 모든 핵 프로그램 신고를 약속한 대로 올 연말까지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빠른 시일내에 모든 핵 프로그램을 성실히 신고하고 불능화 조치를 지체없이 마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핵 불능화와 신고 등 비핵화 2단계 조치에 맞춰 대북 제재 해제 등 상응 조치도 차질없이 이뤄져 핵폐기 단계로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관련 당사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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