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반가운 비 소식에 낮 기온 뚝…평년 기온 수준 회복
입력 2016-08-26 08:08 
비 오는 출근길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8일 오후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현대차 노조의 임단협 출정식은 비로 취소됐다. 2016.6.8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6일 전국 곳곳에 시원한 비가 내리며 한 달 넘게 이어지던 폭염 기세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다.
찬 공기의 남하와 비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은 뚝 떨어져 평년기온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22.2도를 가리키고 있다. 인천 21.6도, 강릉 17.3도, 대전 25.7도, 광주 25.2도, 대구 26.5도, 부산 26.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29도, 인천 28도, 강릉 26도, 대전 28도, 광주 30도, 대구 26도, 부산 28도 등으로 30도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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