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록적인 폭염 누그러져…밤사이 중부 비
입력 2016-08-25 20:39  | 수정 2016-08-25 20:53
<1>올 여름 잊지못할 기록적인 폭염의 끝이 드디어 보입니다. 어젯밤 서울에서는 20일 넘게 이어지던 열대야도 사라졌고, 전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도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서울은 내일 낮 기온 29도, 광주도 32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2>현재 중부지방 북부지역들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최고 70, 그 밖에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5에서 40 밀리미터 가량입니다. 남부 내륙에서는 내일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위성>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겠고, 당분간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오후부터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동해안>내일 동해안에서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일요일에는 영동과 영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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