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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측 “유인나 출연, 확정 아냐…최종 조율 중” (공식입장)
입력 2016-08-25 17:07 
[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새 드라마 ‘도깨비에 배우 유인나가 출연 물망에 올랐다.

25일 오후 tvN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유인나가 주인공 김선 역할을 제안 받았고, 현재 최종 조율 중이다. 확정은 아직 아니다”라고 밝혔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신부가 필요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고,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신비롭고 슬픈, 이상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 ‘시티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등 히트작을 집필해 온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앞서 공유가 출연을 확정했다.

‘도깨비를 제작하는 화앤담픽쳐스의 윤하림 대표는 이번 작품은 ‘태양의 후예 이전부터 기획,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준비를 해 왔다. 도깨비라는 소재가 친근하면서도 장편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만큼 낯선 소재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남녀 로맨스를 풀어내는 데에 있어 대한민국에서 최고인 김은숙 작가의 필력이 더해진다면 또 하나의 ‘김은숙표 로맨틱 코미디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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