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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측 “기상캐스터 비하 의도無…드라마로 봐달라” (공식입장)
입력 2016-08-25 17:03 
사진=질투의화신
[MBN스타 손진아 기자] ‘질투의 화신 측이 기상캐스터 비하 지적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제작사 측은 25일 MBN스타에 기상캐스트들을 비하하려는 부분은 절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캐릭터가 극적으로 표현된 건 드라마이기 때문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1회만 판단하지 마시고 여주인공(표나리)이 앞으로 본인 직업인 기상캐스터에 대한 자부심이 얼마나 돋보이게 될지 어떤 희노애락을 표현하게 될지 지켜봐주시면 좋겠다”라며 혹여 비하한 걸로 보였다면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그럴 의도는 절대 없다는 점을 드라마를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질투의 화신은 24일 방송된 첫 회분에서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의 일상이 그려졌다. 특히 아나운서가 되지 못한 사람들이 기상캐스터를 지원하는 상황에서 공효진이 엉뽕을 사용해 몸매를 부각시키는 장면은 기상캐스터를 비하하는 게 아니냐는 일부 시청자의 지적이 있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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