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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측 “진이,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잠정적 휴식 결정”(공식입장)
입력 2016-08-25 16:15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오마이걸 진이가 거식증으로 잠정 휴식을 취한다.

25일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이 양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우선 갑작스럽게 전해드리게 되어 오마이걸과 진이 양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왔으며, 진이 양과 당사는 그동안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민을 해왔고, 충분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게 됐습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진이 양을 제외한 7명의 멤버로 당분간 활동을 할 예정이며, 휴식기 동안 당사에서도 진이 양의 치료에 대한 아낌 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마이걸은 최근 리메이크 곡인 ‘내 얘길 들어봐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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