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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이동건 "여름에 양복 입고 촬영, 온몸에 땀띠났다"
입력 2016-08-25 15:07  | 수정 2016-08-25 15: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이동건이 무더운 여름에 양복을 입고 촬영해 온몸에 땀띠가 났다고 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발표회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황인혁 PD, 이동건, 조윤희, 차인표, 라미란, 최원영, 오현경, 현우, 이세영이 참석했다.
조윤희는 이날 "이번 작품에 들어가기 전의 마음이 4년 전 했던 KBS 주말드라마 시작되기 전과 비슷하다. 다른 분야에 새롭게 도전하기보다는 오랫동안 DJ와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건은 극중에서 양복을 입고 등장하는 것에 대해 "너무 힘들었다. 양복을 입으면서 책임감을 느끼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단정하려고 했다. 어릴 때 이후로 처음 땀띠가 온몸에 났다. 지금도 굉장히 괴롭다"고 전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인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27일 오후 7시 5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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