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두 번째 콜레라 환자 발생에 대책반 긴급편성 "묽은 설사 환자 모두 검사"
입력 2016-08-25 15:04 
두 번째 콜레라 환자 발생/사진=MBN
두 번째 콜레라 환자 발생에 대책반 긴급편성 "묽은 설사 환자 모두 검사"

보건당국이 국내에서 두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책반을 긴급 편성하고 전국 의료기관에 의심 증상(복통 없는 묽은 설사)을 보이는 모든 환자에 대해 콜레라 검사를 하도록 지시를 내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콜레라 국내 환자 발생 관련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현재까지 콜레라 발생은 개별적인 사안이며 집단발병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브리핑에서 질병관리본부 곽숙영 감염병관리센터장은 "두 환자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지만, 개별적인 사례로 판단되고 집단 발생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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