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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양지원 “오랜 공백기, 멤버들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다”
입력 2016-08-25 11:58 
사진=양지원 기자
[MBN스타 남우정 기자] 걸그룹 스피카 양지원이 공백기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스피카 양지원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디지털싱글 ‘시크릿 타임(Secret ti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사실 저희가 인지도가 저조해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멤버들이 힘이 나야되는데 오랜 시간 쉬다 보니 나이도 어리지 않고 다시 뭔가 하기가 힘들었다. 다시 잘 할 수 있을까 생각이 있었는데 다시 연습을 하다 보니 말은 안해도 기운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김보아는 저희에게 확실하게 노래가 필요했다. 좋은 노래를 찾다 보니까 일사천리로 진행이 됐다. 공백기 시간이 길어지니 지쳤었는데 곡을 찾고 나서부터 분위기가 활력있게 바뀌었다”고 밝혔다.

한편 스피카의 신곡 ‘시크릿 타임은 스피카의 걸크러쉬 이미지를 모두 느낄 수 있는 팝알앤비(R&B) 장르의 댄스곡으로 멤버들의 다채로운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이다. 일렉트로닉 신스 사운드와 펑키한 기타 같은 라이브 악기 사운드를 겹겹이 사용한 꽉 찬 프로덕션이 특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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