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3년만에 완전체 활동…데뷔하는 기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스피카가 3년여 만에 활동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스피카(김보아 박시현 양지원 나래 김보형)의 디지털 싱글 '시크릿 타임(Secret Time)' 발매 쇼케이스가 25일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열렸다.
김보아는 이날 "3년 만에 완전체로 활동을 시작한다. 데뷔하는 기분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래는 "활동 기간보다 휴식기가 길었다. 활동을 시작해 설렌다"고 덧붙였다.
박시현은 '스크릿 타임' 뮤직비디오에 대해 "룸펜스 감독이 작업했는데 색감이 예뻐서 좋았다"고 했고, 양지원은 "지루하게 일을 하는 직원들의 표정 등에 재미가 있는 영상이다"고 설명했다.
스피카의 새 앨범에는 '시크릿 타임', '원 웨이(One Way)'가 수록됐다. 타이틀곡 '시크릿 타임'은 스피카의 가창력과 강렬한 콘셉트를 담은 팝 앨앤비 장르 곡이다. 멤버 김보아가 작사, 레드벨벳 '7월 7일' 등을 작업한 스웨덴 프로듀서팀이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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