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미사강변도시 자족시설용지·일반상업용지 공급
입력 2016-08-25 11:07 
하남미사 일반상업용지 공급대상위치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사강변도시 자족시설용지 4필지(2만8983㎡)와 일반상업용지 8필지(2만4139㎡)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해 9월1일과 2일 각각 신청접수한다.
자족시설용지(자족9-1,11-1,11-2,21-1)는 지구 내 유통업무설비가 가능한 U2구역에 있고 도시형공장 외에 의료·교육연구·자동차관련 시설 등으로 허용돼 투자가치가 높다. 최근 이 구역 내에 코스트코가 부지계약을 체결하고, 인근 U1구역은 완판돼 주목된다. 차로 5분거리 상일IC와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이용가능하다.
3.3㎡당 공급예정가격은 자족시설용지의 경우 1300만원대로 상업용지보다 저렴하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9월 1일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입찰신청과 개찰하고, 8일 계약한다.
대금납부방법은 자족시설용지는 2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부담을 덜었다.

미사강변도시는 올해 초 공급한 근린상업용지의 평균낙찰률이 147%, 최고낙찰률은 209%이며, 역세권 업무용지 또한 평균낙찰률 232%, 최고낙찰률 252%, 평당 최고낙찰가격은 4800만원을 웃돌 정도로 인기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472㎡~1만1657㎡이고, 건폐율 70%, 용적률 500%, 최고층수 10층까지 가능하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795만~1960만원선이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와 단란주점 제외), 판매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정신병원 및 격리병원 제외), 교육연구시설, 노유자시설(노인복지주택 제외) 등이 가능하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입찰은 9월2일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이뤄지고, 계약체결은 9월 8일 실시한다.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9368)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