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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축구대표팀, 최종예선 중국전 앞서 공개훈련행사
입력 2016-08-25 11:06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유럽 원정평가 2연전 대비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파주NFC)=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축구대표팀이 중국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 앞서 팬들과 만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9일 오후 5시30분부터 열리는 ‘오픈 트레이닝데이를 통하여 훈련을 팬들에게 공개한다. ‘LIVE 팬문선답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대화한다.
‘오픈 트레이닝데이는 기성용·손흥민·이청용 등 유럽리그 소속 선수들뿐 아니라 권창훈·장현수 등 올림픽을 마치고 소집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행사 시작 전, 대표팀 마스코트 ‘백호와 인증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는 참가자 중 10명을 선정해 선수들의 훈련을 가까이 볼 기회를 준다. 행사 중에는 대표팀 관련 퀴즈를 통해 유니폼, 미니 페넌트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며 새로운 응원구호인 ‘우리 다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함께 외치는 시간을 갖는다. 관람을 희망하는 팬은 오후 4시30분까지 월드컵기념관에 모이면 된다.

같은 날 저녁 9시에는 중국파 3인방인 홍정호·장현수·김영권 선수가 참여하는 ‘LIVE 팬문선답: 팬이 묻고 선수가 답하다가 진행된다. 축구대표팀 페이스북과 네이버 스포츠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팬들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세 선수가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토크쇼다.
네이버와 페이스북에 25일부터 댓글로 질문을 남길 수 있다. 질문자 중 3명을 선정하여 중국전에서 실제 사용한 축구공에 세 선수의 사인을 담아 증정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활약하며 대표팀의 중앙 수비를 맡은 세 선수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기대된다.
한편 9월1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전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현장구매 또한 가능하다.
K리그 클래식·챌린지 17~31일 경기 입장권을 소지한 팬들과 K리그 시즌권 보유자는 경기 당일 현장 판매분에 한해 일·이등석과 북쪽 응원석 ‘레드존 티켓을 40% 할인 가격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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