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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송지은, 오늘(25일) ‘엠카’서 달달한 연인 깜짝 변신
입력 2016-08-25 09:55 
[MBN스타 최준용 기자] 시크릿 송지은이 슬리피 무대에 특별 출연한다.

송지은은 오늘(25일) 방송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슬리피의 신곡 ‘내가 뭘 잘못했는데 무대에 올라 슬리피 지원사격에 나선다. 슬리피와 훈훈한 남매 케미를 자랑하는 송지은은 나인뮤지스 금조, C.I.V.A 이수민, 소나무 의진에 바톤을 이어받아 이국주의 나레이션 파트를 소화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2008년 발매된 ‘다줄께와 작년 여름 슬리피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쿨밤에 이은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그 의미가 더 뜻깊다. 무엇보다 같은 소속사로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는 슬리피와 송지은은 작년 ‘쿨밤 무대에서 30cm의 키 차이를 선보이며 달달한 케미를 인정받은 바 있어 이번 특별출연 무대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슬리피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절친 이국주와 함께 예능감을 뽐내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상반된 남녀의 심리를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신곡 ‘내가 뭘 잘못했는데로 컴백해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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