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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까지 강추위..계속해서 호남지역 대설경보..
입력 2007-12-31 12:40  | 수정 2007-12-31 12:40
2007년 마지막 날은 강추위와 보내시겠습니다. 내일이죠? 새해 첫날, 중부지방은 맑겠고, 남부지방은 눈이 조금 더 오겠는데요. 모레쯤이면 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충청과 호남지역은 계속해서 눈이 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적설량을 보시면, 전북 정읍은 37.6센티미터, 광주는 35센티미터 등으로 많은 눈이 왔는데요.
호남지역은 계속해서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이 지역분들은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시설물관리 잘하셔야겠고요. 눈길에 사고 없도록 운전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구름모습 보시겠습니다.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에 비와 눈을 가진 구름대가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기상도)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호남과 충남서해안지역은 눈이 계속되겠습니다. 그리고 서울경기와 강원도영서지방은 낮 한때 약한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최고기온) 낮 기온은 서울 영하3도, 강릉 0도로 계속해서 춥겠는데요. 틈틈히 따뜻한 차 챙겨드시고, 갑작스런 강추위에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해상날씨) 오늘 모든해상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 최고 5미터로 일겠고, 서해와 제주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그 주위 선박들은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생활지수) 다음은 생활지수 보시겠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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