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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와글와글] 권혁 팔꿈치 통증 1군 엔트리 말소…“이게 바로 혹사의 결과?”
입력 2016-08-25 00:02 
권혁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가운데 팬들의 걱정도 쌓여가고 있다.

한화 이글스가 24일 대전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투수 권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김용주를 1군으로 콜업했다.

한화 측에 따르면 권혁은 훈련을 마친 뒤 트레이닝 코치를 찾아가 팔꿈치 통증이 호소했고 병원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혁은 올 시즌 66경기에 출전했으며 95 1/3이닝을 던져 6승 2패 3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KBO 리그 투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등판했고, 이닝은 팀 동료 송창식(96⅓이닝)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중간 계투인 권혁의 팔꿈치 통증이 너무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혹사를 당한 것을 이유로 들고 있다.

누리꾼들은 권혁 안쓰럽다” 그동안 버틴게 용하다” 권혁 제발 큰 부상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게 바로 혹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화는 권혁 대신 김용주를 1군으로 콜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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