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갤럭시노트7 폭발 주장 누리꾼 "정품 충전기 사용했다"…삼성 관계자 보상금 20만원 언급?
입력 2016-08-24 20:47 
갤럭시노트7 폭발/사진=연합뉴스
갤럭시노트7 폭발 주장 누리꾼 "정품 충전기 사용했다"…삼성 관계자 보상금 20만원 언급?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이 인기몰이 가운데, 휴대폰이 폭발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오늘(24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검게 그을린 갤럭시 노트7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이날 새벽 남자친구 휴대전화인 '갤럭시노트7'이 충전 중 터졌다"며 "19일 개통해서 사용한 지 일주일도 안 됐다. 새벽에 타는 냄새와 펑하는 소리에 깼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품 배터리 충전기를 사용했느냐"는 질문에 "정품을 사용했다"고 밝혀 논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은 해당 누리꾼과 만나 휴대폰을 교체해주고 보상금으로는 이불과 장판이 그을린 것에 대해 20만 원 가량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은 현재 해당 휴대폰을 수거해 정밀 검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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