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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척추측만 아동 지원…190번째 의료비 후원
입력 2016-08-24 09:45 

KB손해보험은 23일 오후 서울 구로동 소재 고대구로병원 척추측만센터를 찾아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받은 이수정(13세) 양을 위로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인공인 이 양은 2주전 KB손보 지원금으로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후천성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심하게 허리가 휘어지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이 양은 이번 수술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따뜻한 응원의 말과 함께 소소하지만 특별한 선물도 전달했다. 척추측만증으로 야외활동을 꺼려했던 이 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야외에서 맘껏 뛰놀기라는 얘기에 KB손보측은 운동화를 선물로 준비했다. 행사 말미에는 임직원들이 이 양의 퇴원을 축하하며 특별히 제작한 케이크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김태식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은 힘든 수술을 잘 이겨낸 수정 양이 앞으로 더 큰 세상에서 맘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척추측만증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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