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OCI, 지적장애올림픽에 임직원 자녀 봉사단 파견
입력 2016-08-24 09:34 
OCI 임직원 자녀 봉사단과 고흥길 한국스페셜올림픽 위원회장(회색 정장), 배정권 OCI 부사장(흰색 상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OCI가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제12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에 임직원 대학생 자녀 10여명을 자원봉사자로 파견했다고 24일 밝혔다.
23~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봉사자로 참여한 OCI 임직원 자녀들은 선수들이 편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제반사항을 지원하는 중이다. OCI는 지난 2010년부터 7년째 임직원 자녀들을 스페셜올림픽에 봉사자로 참여시켜왔다. 지적·자폐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키기 위해서다.
OCI는 스페셜올림픽 한국대회 뿐 아니라 2011년 그리스 아테네, 201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에 160명 넘는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