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부남' 엄태웅도 '성폭행 피소' 논란 / 조아라 아나운서
입력 2016-08-24 09:28  | 수정 2016-08-24 09:30
배우 엄태웅 씨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엄태웅 씨는 지난 1월,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업소에서 30대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현재 다른 사기사건에 연루돼 법정구속 됐으며,수감상태에서 엄태웅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엄태웅 씨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어제 공식입장을 내놓았는데요. 이어 "정확한 조사가 나올 때까지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엄태웅 씨는 아이와 함께 예능을 출연해 '다정한 아빠'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또 최근 종영된 드라마에서 인기를 모아 첫 뮤지컬 출연도 논의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 타격은 물론 앞으로 행보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엄태웅 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아 오명을 씻게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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