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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최동환, 말소사유는 허벅지 내전근 통증
입력 2016-08-23 17:42  | 수정 2016-08-23 18:12
LG가 허벅지 내전근 부상을 당한 우완 불펜자원 최동환(사진)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유원상이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LG 전천후 불펜자원 최동환의(26) 말소사유는 허벅지 내전근 통증이었다.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주중 2연전 첫 경기를 가진다. 이날 선발로는 헨리 소사가 나선다. 두산은 장원준이 출격한다.
LG는 전날 우완 불펜요원 최동환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이날 또 다른 불펜투수 유원상을 콜업했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 전 (최)동환이가 오른쪽 허벅지 내전근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최동환은 지난 21일 광주 KIA전에서도 한 타자만 소화한 뒤 이동현과 교체된 바 있는데 사유가 바로 허벅지 통증이었던 것. 양 감독은 당시 (동환이가) 투구 도중 통증을 느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자주 쓰는 허벅지 안쪽 부분이라 회복과 관련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 LG는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김용의-문선재가 테이블세터로 출격한다. 양 감독은 특별한 라인업 변화는 없다”며 좋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현 타선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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