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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를 빛낸 별들…최고의 스타는?
입력 2016-08-22 19:40 
【 앵커멘트 】
이번 리우올림픽에는 수많은 스타가 최고의 기량으로 대회를 빛냈습니다.
팬들 가슴을 환하게 밝혔던 별들, 이도성 기자입니다.


【 기자 】
개최국 브라질에 올림픽 120년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긴 '축구의 별' 네이마르.

네이마르의 움직임 하나하나는 축구 성지를 가득 메운 8만 관중을 열광시켰습니다.


▶ 인터뷰 : 카를로스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 "네이마르가 이번 리우올림픽의 최고 스타라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우사인 볼트는 은퇴를 선언한 마지막 올림픽에서 예고대로 3연속 3관왕이라는 불멸의 대기록을 완성하며 '육상의 전설'이 됐습니다.

물속 최고의 스타는 펠프스입니다.

4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과 함께 대회 5관왕을 기록하며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인터뷰 : 제프 / 미국 미주리
- "마이클 펠프스가 최고죠. 기록으로 보나 뭐로 보나 그는 환상적인 올림피언입니다."

'체조의 별' 시몬 바일스는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전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걸며 백인이 지배하던 체조의 편견을 깬 선구자가 됐습니다.

세계 최초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업을 이뤄낸 '골프 여제' 박인비도 이번 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슈퍼스타입니다.

▶ 스탠딩 : 이도성 / 기자 (리우데자네이루)
- "성화는 꺼졌지만, 리우를 빛냈던 수많은 별들. 우리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았습니다. 리우에서 MBN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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