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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선수단 24일 오전 해단식 및 기자회견
입력 2016-08-22 17:47  | 수정 2016-08-22 23:12
리우올림픽선수단이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24일 오전 9시45분부터 인천국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2016 리우올림픽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해단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해단식 및 기자회견에는 2016 리우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을 비롯하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유관단체 인사, 참가종목 단체장, 선수단 가족, 미디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해단식은 최종삼 총감독의 성적보고를 시작으로, 강영중 회장의 식사, 김종덕 장관의 치사, 정몽규 선수단장의 답사 및 단기 반환 순으로 치러진다. 기자회견은 10시5분부터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선수단장, 부단장, 총감독, 본부 임원, 리우하계올림픽대회 참가 메달리스트와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메달리스트 및 참가종목으로 양궁(7), 펜싱(3), 사격(3), 역도(2), 배드민턴(3), 육상(4), 카누(3), 체조(2), 근대5종(8), 수영(2), 레슬링(8)의 11종목 지도자 및 선수 45명과 선수단 본부 임원 등 60여 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날 오전 8시10분, 대한항공 KE9062편으로 귀국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은 본부 임원과 지원단을 비롯하여 육상, 카누, 체조, 레슬링, 근대5종 등 총 70여 명이며 보건 및 치안 문제로 미리 귀국했던 메달리스트들도 도착시각에 맞춰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여 이날 귀국한 본단과 함께 해단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2016 리우올림픽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206개 출전국(난민팀 제외) 중 종합순위 8위를 차지하였으며 2004년 아테네올림픽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 ‘톱 10의 성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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