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노트7 엄청난 인기 사흘간 팔린 단말기가 ‘무려’
입력 2016-08-22 17:40 

삼성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판매량이 벌써부터 2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이후 번호이동 건수도 7만 건에 육박하며 이동통신시장을 달구고 있다.
2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판매량은 출시일인 19일부터 사흘 동안 20만 대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사전판매분 중 개통된 물량과 현장 판매분을 합한 수치지만 대부분은 사전판매분으로 파악된다.
40만 대로 추정되는 사전판매분 가운데 현재까지 절반가량이 개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총 6만9499건으로 집계됐다.

갤럭시노트7 출시일인 19일 3만5558건에 달했던 번호이동 건수는 20일 2만2346건, 21일 1만1595건으로 줄었다.
출시 첫날 사전구매자들의 단말 개통이 일시에 몰렸다가 점차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
사흘 동안 가입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LG유플러스였다.
LG유플러스 가입자는 이 기간 448명이 늘었고, SK텔레콤도 283명 증가했다.
반면 KT는 731명 감소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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