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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데뷔 16개월만에 연 첫 단독콘서트 ‘여름동화’ 성료
입력 2016-08-22 15:45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한 여름 밤의 동화처럼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22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이 지난 20일과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케어 삼성카드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여름동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새 하얀 원피스를 입고 요정처럼 등장한 오마이걸은 ‘클로저(CLOSER)로 오프닝을 시작했고 ‘한 발짝 두 발짝, ‘핫 서머 나잇(HOT SUMMER NIGHTS), ‘궁금한걸요 등을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콘서트에선 스페셜 무대를 양일 서로 다르게 구성했다. 20일은 래퍼 미미가 지코의 ‘보이즈 앤드 걸즈(Boys and Girls)을 부르며 강렬한 스웨그를 선사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효정과 유아는 마돈나의 ‘비치 아임 마돈나(Bitch I'm Madonna)를 편곡해 파격적이고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며 21일은 지호, 비니, 진이, 아린이 반전의 묘미가 있는 특별한 뮤지컬 무대를 펼쳤고 승희는 투애니원의ㅏ ‘어글리(Ugly) 솔로 무대에서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릴레이 인터뷰 '오마이 드림' 영상 공개 및 비니가 멤버들에게 전하는 깜짝 편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오마이걸은 ‘윈디 데이(WINDY DAY)와 앙코르곡 'B612', '아이 파운드 러브(I FOUND LOVE)'로 대미를 장식하며 데뷔 16개월만에 연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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