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볼트, ‘결혼임박 모델 여친’ 두고 여대생과 ‘침대 셀카’ 유출
입력 2016-08-22 15:32  | 수정 2016-08-23 15: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리우 올림픽에서 참가 중인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30)가 현지에서 스캔들에 휩싸였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호주 뉴스닷컴 등 외신은 볼트가 브라질에 거주 중인 한 20세 여대생과 볼트가 찍은 은밀한 ‘침대 셀카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대생인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볼트와 찍은 사진을 친구들에게 공유하는 과정에서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유출된 사진에서 볼트는 침대에 누운 채 이 여대생을 뒤에서 끌어안고 있거나, 볼에 입을 맞추는 듯한 모습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이날 오전 7시에 촬영됐으며, 볼트는 하루 전날이자 자신의 서른 번째 생일이던 21일 리우의 한 클럽을 찾아 파티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볼트가 민망한 자세로 댄스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 또한 소셜미디어에 유출됐다.
해당 사진과 영상이 논란이 된 이유는 볼트에겐 2년간 교제해 온 여자친구가 있기 때문이다. 볼트는 자메이카 출신의 모델 케이시 베넷(26)과 2년간 비밀연애를 해오다 지난 1월 자신이 품절남”이 됐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화 했다.
베넷은 이번 리우 올림픽 기간 동안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볼트의 금메달을 축하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여전한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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