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우올림픽 폐막, 화제의 스포츠 스타는…박인비, 손연재
입력 2016-08-22 15:19  | 수정 2016-08-23 15:38

트위터는 리우올림픽 폐막일을 맞아 다음소프트와 함께 트위터 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스포츠스타와 관련 연관어를 분석해 22일 발표했다.
지난 21일 트위터 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스포츠스타는 여자 골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선수였다. 박 선수는 이번 올림픽 중 대한민국의 9번째이자 마지막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슬럼프를 극복하고 이뤄낸 결과에 많은 사람들이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2위에는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손연재 선수가 올랐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리듬체조 불모지인 한국에서 4위까지 오른 선수가 나온 것만 해도 대단하다며 박수를 보냈다. 손 선수는 노력한 스스로에게 100점을 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3, 4위는 각각 태권도 국가대표 차동민 선수와 여자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가 차지했다. 차 선수는 태권도 남자 80㎏ 초과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딴 뒤 은퇴 의사를 밝혔다. 김 선수는 과거 SBS ‘런닝맨에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5위에는 태권도 남자 68㎏급에서 동메달을 딴 이대훈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 선수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멤버 찬열을 닮은 외모로 트위터 이용자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