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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고경표 “보검이와 일주일 책임지기로…응원 주고받는다”
입력 2016-08-22 15:10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고경표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동기 박보검과 주고받은 응원을 공개했다.

고경표는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제작발표회에서 ‘응팔 동기들과 응원을 주고받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희는 단체 메신저 방이 있어서 응원의 말을 항상 주고받는다”고 전했다.

‘응팔 출신 배우인 박보검은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 역으로 출연하며, 고경표는 ‘질투의 화신에서 호텔을 인수할 정도의 재력 3세 고정원을 연기한다.

고경표는 보검이가 오늘 첫 방송 하고 저는 수목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우리 둘이 한주를 책임지기로 응원의 목소리를 주고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고경표는 ‘질투의 화신에서 10년 연상인 조정석과 동갑친구로 연기를 펼치게 됐다. 이에 따른 부담이나 억울함이 없냐는 질문에 억울함은 없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길게 연기하는 모습을 처음 봤는데, 형 누나들이 현장에서 편하게 잘 해주시고, 저는 연기하는 사람이기에 괜찮다. 다만 보시는 분들이 부담을 안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 이화신(조정석 분) 재벌남 고정원(고경표 분)이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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