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영 교육부 차관,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방안 마련 노력
입력 2016-08-22 15:02 

이영 교육부 차관은 22일 학교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용 전기요금을 추가로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충남 공주시 봉황중학교를 방문해 찜통교실 현황을 살핀 뒤 정부에서 현재 전기요금 체계 전반에 대한 근본적 개편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교육용 전기요금은 다른 용도보다 단가가 낮지만 전력 사용량이 많은 특정일의 전력 사용량을 적용해 기본요금을 산정하기 때문에 산업용보다 비싼 전기요금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기본운영비 중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19%에 달했다.
이 차관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적정 냉방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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