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물품대금 2800억원 조기 지급
입력 2016-08-22 14:59 

현대백화점그룹은 3500여개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달 말 지급할 2800억원 규모의 결제 대금을 추석 전에 주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설에도 2000억원 규모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명절에는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이 늘어나는 만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자금 수요 해소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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