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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이명훈·장도윤, ‘SNL코리아8’ 크루 합류…9월3일 첫 방송
입력 2016-08-22 14:54 
[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SNL코리아의 시즌8이 오는 9월3일 첫 방송된다.

22일 오전 ‘SNL코리아8 측은 오는 9월3일 밤 9시 15분 첫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8이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크루, 제작진, 방송시간까지, 확 달라졌다”고 밝혔다.

앞서 ‘SNL코리아 시즌8은 방송 전부터 악마의 입담 ‘탁재훈, 4차원 걸그룹 센터 ‘이수민이 크루로 합류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여기에 지난 18일,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SNL 크루오디션을 통해 배우 김소혜, 이명훈, 장도윤이 시즌8의 신입 크루로 확정, 새 시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먼저 김소혜는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밤을 걷는 선비, ‘마녀보감 등에서 활약한 배우로, ‘선암여고 탐정단 출연 당시 뛰어난 연기력과 동성애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이명훈도 크루로 합류한다. 차곡차곡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이명훈이 SNL에서도 남다른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끝으로 꽃미남 배우 장도윤은 ‘울지 않는 새, ‘부탁해요 엄마 등 드라마에서뿐 아니라 각종 예능과 토크쇼에서도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왔다.

시즌8에는 tvN을 대표하는 예능 프로듀서인 민진기PD와 김민경PD가 공동연출을 맡아 특급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SNL코리아 시즌6, 시즌7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민진기PD의 탄탄한 연출력과 톡톡 튀는 기획력이 이번 시즌8에서도 빛을 발할 전망.

여기에 지난 ‘SNL코리아 시즌5를 담당했던 김민경PD가 2년 만에 ‘SNL로 다시 돌아와 ‘SNL만이 선사할 수 있는 속 시원한 유머와 콩트에 힘을 더한다. 김민경PD는 특히,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준생들의 모험성장기를 B급 정서로 그린 ‘초인시대를 통해 청춘을 위로하는 풍자 코미디를 독특한 기획력에 녹여냈다는 호평 받은 바 있다.


민진기, 김민경PD는 팍팍한 현실에 지친 시청자들이 ‘SNL코리아 시즌8을 보고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도록 기발한 아이템과 독창적인 포맷을 선보이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역대급 크루들과 함께 더욱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시간대 변경도 눈에 띈다. ‘SNL코리아 시즌8은 기존보다 30분 일찍 시청자들과 만난다. 기존 토요일 밤 9시 45분에서, 밤 9시 15분으로 방송시각이 앞당겨진 것. ‘SNL코리아 시즌8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도록 편성시각을 기존보다 앞당겨 더 빨리 ‘불토를 즐길 수 있는 강력한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이와 관련해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SNL코리아 시즌8의 티저영상에서는 권혁수, 이세영의 영화 ‘아가씨 패러디가 폭풍웃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티저영상에서부터 명실상부한 패러디 왕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는 ‘SNL코리아의 시즌8이 과연 어떤 웃음을 몰고 올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크루, 제작진, 방송시각까지 확 달라진 tvN ‘SNL코리아 시즌8은 오는 9월3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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