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銀, 스마트 고지서 송달·수납 사업 추진
입력 2016-08-22 14:50 

신한은행은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 송달 및 수납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 송달·수납은 핀테크 사업 중 하나로 실제로 도입하면 고객 편의 증대 뿐 아니라 고지서를 발행하는데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고객은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앱을 통해 고지서를 송달받고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타행계좌와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은 네이버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 7월 경기도 지능형 스마트 고지서 송달 및 수납 사업자로 선정, 첫번째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 송달 및 수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앱 개발, 경기도 지방세 수납 시스템 연계 등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201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제휴로 인해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지방세를 수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방세 이 외에도 아파트 관리비 등 모바일 라이프에 걸맞는 다양한 고지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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