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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박세리 다큐` 내레이션하며 기성용 떠올린 사연
입력 2016-08-22 14: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한혜진이 골프여제 박세리의 감독 데뷔기를 담은 MBC스페셜 리우올림픽특집 ‘박세리,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한혜진은 22일 방송되는 MBC스페셜 ‘박세리,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의 내레이션에 참여, 리우올림픽을 통해 감독으로 나선 박세리의 속내를 담담한 어조로 전달한다.
한혜진과 박세리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MC와 게스트로 만나 특유의 솔직담백한 직구 화법으로 남다른 궁합을 발산한 바 있다.
이같은 인연으로 내레이션에 나선 한혜진은 같은 여자로서 많은 도전을 이겨낸 부분이 특히 존경스러우며, 무엇보다도 유쾌하고 순수한 박세리의 첫 감독 데뷔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박세리의 첫 감독 데뷔를 담은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의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박세리 감독의 새로운 인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시청 포인트도 전했다.
특히 축구선수 기성용의 부인이기도 한 한혜진은 운동선수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다큐멘터리 내용에 깊이 공감했다. 휴가 때에도 빠짐없이 축구화를 챙겨 나가고, 늘 긴장과 절제를 놓지 않는 남편이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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