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엠게임, 모바일 게임 ‘크레이지드래곤’ 대만 수출
입력 2016-08-22 11:21 

모바일 RPG 게임 크레이지드래곤이 대만에 정식 서비스된다.
엠게임은 대만 게임업체 타오미와 모바일 게임 크레이지드래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레이지드래곤은 각양 각색 능력을 가진 용병들이 전투를 펼치는 RPG 게임이다. 레이드, 공성전, 드래곤 탑승 전투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담고 있다. 박진감 넘치는 그래픽과 강한 액션이 호평받고 있다.
타오미는 대만 내 보유한 탄탄한 플랫폼을 중심으로 크레이지드래곤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대만 게임 퍼블리셔(유통)인 타오미는 아동전문 게임포털 61게임, 게임포털 917 게임 등 PC 및 웹 기반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다. 타오미가 퍼블리싱하는 플랫폼은 대략 1000만명 가까운 플레이어가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준보 타오미 대표는 크레이지드래곤을 오는 9월 비공개 테스트, 10월 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중국에 이어 대만에 진출한 크레이지드래곤이 중화권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크레이지드래곤의 동남아시아 수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향후 글로벌 직접 서비스도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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