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경기도 광주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 9월 분양
입력 2016-08-22 11:11  | 수정 2016-08-23 11:38

현대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 7지구에 ‘힐스테이트 태전 2차(10·11단지) 총 1100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10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총 394가구 규모며 11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총 706가구 규모다. 두 단지 모두 전용면적 62~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5월 태전 5·6지구에서 분양한 3146가구와 함께 총 4246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태전지구는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다음달 개통을 앞두고 있어 분당, 판교, 강남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향후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 성남~장호원 도로 등이 개통하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수월해진다.
단지 인근 교육 시설로는 태전초, 광남초·중·고 등이 있으며 향후 7개의 학교와 도서관 등이 추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중심상업시설이 입점한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설계(전체 64%)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자녀방이나 주방 등의 공간을 가변형 벽체로 제공하며 광폭 주방, 침실 알파룸, 주방 팬트리, 안방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 공간도 강화했다. 자녀방의 창의력 컬러벽지나 코너리스 가구(가구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가구) 등을 도입해 디테일을 높였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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