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기문 “터키 폭탄테러, 강력히 규탄한다”
입력 2016-08-22 10:54  | 수정 2016-08-23 11:08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터키 폭탄 테러와 관련해 터키 가지안테프 결혼식에서 발생한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희생자 유가족 및 터키 정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 총장은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며 테러 용의자 신원이 빨리 확인돼 정의를 가져올 수 있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테러와 폭력적인 극단주의에 맞서기 위해 지역·국제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터키는 앞서 지난 20일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최소 51명이 숨졌다. 이번 폭탄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조직은 나오지 않았지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소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