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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남규리, 종영 소감서 “한 뼘 성장한 기분이 듭니다”
입력 2016-08-22 10: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그래, 그런거야' 남규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러블리 돌직구녀'로 열연한 남규리가 인터뷰 현장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
22일 sidusHQ 공식 TV캐스트(https://tvcast.naver.com/sidushq)에 공개된 영상 속에서 남규리는 좋은 분들과 함께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드라마에 대한 종영 소감을 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 남규리는 "드디어 8개월간의 대장정 '그래, 그런거야'가 끝났습니다. 열정을 갖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임한 작품이었고, 좋은 작가 선생님과 감독님들, 그리고 많은 선배님,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혹은 고민하면서 촬영한 작품이라 저도 한 뼘 성장한 기분이 듭니다" 라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 동안 많이 시청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다른 색깔의 캐릭터로 다시 인사드릴 때까지 잊지 말고 기다려 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규리는 무거울 땐 무겁고 가벼울 땐 가벼운 연기로 '나영'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상큼 발랄 사랑스러운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하고, 애절한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하며 극의 물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번 작품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 드는 것은 물론, 눈에 띄는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섬세한 대사와 감정 표현으로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기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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