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우조선 비리' 홍보대행사 대표 검찰 소환
입력 2016-08-22 10:01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홍보대행사 대표 박 모 씨가 오늘(22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박 대표는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 연임에 관여한 게 맞나",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과는 어떤 관계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박 대표는 연임 로비 의혹을 받는 남 전 사장의 로비스트 역할을 했다는 의혹과 함께 민 전 행장을 비롯한 이명박 정부 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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