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다음달 22일 미국서 ‘밀크’ 서비스 중단”
입력 2016-08-22 09:46 

삼성전자는 다음달 22일 미국에서 음악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 ‘밀크 뮤직을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자사 소식을 전하는 뉴스룸(https://news.samsung.com/us/)에서 음악 서비스들을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춘 파트너 모델에 투자하기로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며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밀크 이용자가 ‘슬래커(Slacker)로 옮겨가도록 유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음악 서비스인 슬래커는 삼성전자 미주법인의 파트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등에서 밀크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올해 4월 호주, 뉴질랜드의 서비스를 돌연 중단했다.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서비스는 아직 유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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