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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강지환, 결국 조보아 원하는대로…과외까지
입력 2016-08-22 09: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몬스터 강지환이 조보아를 위한 특별 과외 선생님이 됐다.
22일 방송되는 MBC 월화 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 40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도신영(조보아 분)의 이색 독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앞선 방송분에서 강기탄은 기본적인 회계 용어조차 모르는 조보아에게 어떻게 경영을 하느냐며 타박을 줬고, 이에 조보아는 강기탄에게 1대 1 과외 교습을 요청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현장 스틸컷에는 각종 경영 관련 서적을 잔뜩 쌓아둔 채 책을 권하는 강지환과 독서 삼매경에 빠진 조보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마치 공부하는 대학생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극중 강기탄은 자신의 복수를 위해 도신영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강기탄에게 푹 빠진 도신영 입장에선 그 의도와 관계 없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탄과의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 바.
함께 할 때마다 '동상이몽' 중인 강기탄과 조보아의 한 배를 탄 여정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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