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터키 폭탄 테러 51명 사망, 백악관 “야만적 행위”
입력 2016-08-22 09:14  | 수정 2016-08-23 09:38

미국 백악관은 21일(이하 현지시간) 최소 51명이 숨진 터키 테러에 대해 미국은 이번 테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수니파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의 자살폭탄 테러로 인해 최소 5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네티 프라이스 백악관 안보회의 대변인은 이번 야만적 행위를 저지른 범죄자들이 비겁하게 결혼식장을 공격해 수십명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며 희생자들과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미국 정부는 터키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조 바이든 부통령이 오는 24일 터키를 방문해 대테러 협력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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