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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개봉 12일 만에 500만…2주 연속 1위
입력 2016-08-22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터널'이 개봉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10일 개봉한 '터널'은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 500만 338명을 동원했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터널 속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등이 출연했다.
개봉 2주차를 맞은 ‘터널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올 여름 대작 4편 중 유일한 기록이다.
5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터널'의 하정우, 배두나, 김성훈 감독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깜찍한 안경을 쓴 세 사람은 500만을 의미하는 풍선을 들고 모델 같은 센스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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