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악산 사고, 50대 등산객 출입금지 구역서 추락사
입력 2016-08-22 08:19 
사진=연합뉴스
설악산 사고, 50대 등산객 출입금지 구역서 추락사



21일 낮 12시 55분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국립공원 용아 장성 구간에서 등산객 임모(53·충남)씨가 4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임씨는 이날 일행 30여 명과 함께 출입금지 구역인 용아 장성 능선을 등반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임씨의 일행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설악산 용아 장성은 지형이 험한 곳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중 출입이 금지되는 지역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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