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컴투스, 주가상승 위해서는 새로운 흥행작 필요”
입력 2016-08-22 08:09 

유진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주가가 상승추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흥행작 출시가 필요하다고 22일 분석했다.
컴투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266억원을 기록해 지난 2014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 분기 역성장(-6.3%)을 기록했다. 서머너즈워의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주요 지역 매출이 모두 역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는 하반기 실시간 아래나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지만, 이미 서머너즈워가 출시 후 2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업데이트만으로 매출과 이익의 의미있는 상승반전을 기록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적증가 및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새로운 흥행작이 필요하다”면서 모바일 게임의 흥행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신작 출시일정보다는 실제 흥행여부를 확인한 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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