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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화보] 2016 리우올림픽 `치열했던 17일간의 환희와 아쉬움의 순간들`
입력 2016-08-22 07:31 
한국 여자 양궁이 단체전 올림픽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폐막했다.
한국은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로 종합 8위를 기록해 목표였던 금메달 10개를 따내지 못했다.
2004년 아테네 대회(금9, 은12, 동9개) 이후 처음으로 10개 이하의 금메달을 따 아쉽기는 하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선전을 벌인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태극전사와 태극낭자들의 2016 리우올림픽 아쉬움과 환희의 순간들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세계랭킹 18위 서효원은 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0위 쳉이칭(대만)을 상대로 7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로 패했다.

한국 에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은 펜싱 대표팀 막내 박상영이다.

권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한국 축구대표팀은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8강서 온두라스에 0-1 패했다.

진종오가 사격에서 세계 사격 사상 첫 올림픽 3연패라는 새 역사를 썼다.

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 경기에서 장혜진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을 달성했다.

구본찬(23·현대제철)이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레슬링의 간판 김현우(28·삼성생명)가 석연치 않은 판정 논란과 부상을 딛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 출전해 4종목 총합 72.898점을 받아 4위에 올랐다.

박인비가 116년만에 부활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현재 남은 경기는 22일 열리는 남자 마라톤이다. 손명준(22·삼성전자 육상단)과 심종섭(25·한국전력 육상단)이 마라톤에 출전한다.

사진(브라질)=ⓒAFPBBNews = News1[ⓒ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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