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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축구 금메달 네이마르, 인스타그램에 페르난도 프라소와 ‘포즈’
입력 2016-08-21 13:33 
브라질이 리우올림픽 축구 결승에서 독일을 꺾고 사상 첫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특급 스타 네이마르의 인스타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네이마르는 21일 자신의 sns에 'Você faz parte disso PRASS' 라는 제목과 함께 셀카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네이마르가 골키퍼 페르난도 프라소 선수 유니폼에 금메달을 안기는 모습을 담고 있다.



골키퍼 페르난도 프라스(38)는 올림픽 축구 대표 와일드카드로 뽑혔으나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결국 지난 1일 브라질 축구협회는 프라스 대신 위버톤 명단을 FIFA(국제축구연맹)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금메달의 영광을 페르난도 프라스 선수와 함께 하기 위해 '프라스 당신도 대표팀의 일부이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그의 유니폼에 메달을 안겼다.

한편, 브라질은 결승전 상대 독일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해 리우올림픽 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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